- 어민수당과 별개 ‘어민 기본소득’ 지급, 수산인 회관 건립 등 수산·어촌 분야 9개 공약 제시

김기재 충남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산업·경제 분야 12개 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사진=김기재 캠프)
김기재 충남 당진시장 후보는 11일 “당진시가 수산 환경 개선으로 풍요로운 바다, 희망찬 어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사진=김기재 캠프)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김기재 충남 당진시장 후보는 11일 “당진시가 수산 환경 개선으로 풍요로운 바다, 희망찬 어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후보는 이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FTA 시장개방 등으로 우리 어촌과 수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수산·어촌분야 9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김기재 후보의 수산·어촌분야 정책공약은 ▲어민수당과 별개 ‘어민 기본소득’ 지급 ▲수산인 회관(다목적 어업인 지원센터) 건립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음섬포구, 안섬포구 친수시설 조성 ▲어촌뉴딜사업 추가보완 ▲청년어업인 육성 ▲장고항 배후단지 정비 ▲연안정비 사업 확대 ▲정부보조사업 및 수산물 유통·가공사업 확대 등이다.

구체적으로 ‘어민 기본소득’ 지급과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의 현실을 고려해, 어가당 연 50만 원의 어민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음섬포구와 안섬포구 수변공간에 해양공원, 해양레저 시설, 해양문화·교육 시설 등 복합적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당진의 해양관광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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