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CJ프레시웨이, 제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 업무협약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1일, 서울시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0년 8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며 협업해 왔다. 해당 제품은 서울우유가 개발과 브랜드 운영을 맡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에 참여했다.

서울우유는 유통망과 냉동제품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을 가진 CJ프레시웨이의 손을 잡고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산 모차렐라 치즈로 만든 치즈돈까스 2종 출시를 시작으로 디저트, 간편식 외 여러 협업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마케팅상무는 "양사의 품질, 채널 경쟁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