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에코엔지니어링은 1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설치·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SK에코엔지니어링 윤혁노 대표이사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엔지니어링)
(오른쪽부터) SK에코엔지니어링 윤혁노 대표이사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엔지니어링)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학교는 9월부터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에 '하이테크 솔루션' 학과를 신설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대상자 선발부터 학위취득 과정 전반에 구성원 케어링 프로그램(Caring Program)을 지원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AI(인공지능)·빅데이터, 모듈러·OSC(Off-site Construction), AWP(Advanced Work Package) 등 New-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기본기 강화 ▲수소·친환경, 배터리 산업 등 기업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최적화 교육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위한 T자형 융복합 인재 양성 등 스마트 건설기술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강화다.

SK에코엔지니어링 측은 학위과정 참여 구성원을 대상으로 1년간 업무 제외 및 급여와 학비를 지원,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 윤혁노 대표는 "최고의 자산인 구성원 육성 의지를 담아 이번 석사학위 과정을 마련했다. 핵심 인재 육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기반의 스마트 건설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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