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신청…태양광 설치 시 최대 2천만 원 지원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건물지원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 대상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사진=안산시)
기업 대상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사진=안산시)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기업(산업단지 입주기업 우대)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200㎾ 이하)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천만 원을 투입, 1개의 기업에 대해 ㎾당 10만 원, 최대 2천만 원 한도에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s://greenhome.kemco.or.kr)’를 통해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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