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안정적인 정주요건 조성 등 공약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이후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최영진 부산 사하구 시의원후보는 "이기기만을 위한 선거거 아닌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 최영진은 그럴 준비가 돼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영진 후보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이 좀 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후보는 현재 부산시와 지역구인 사하구의 문제점으로 ‘인구유출과 감소’를 지적,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방 청년들의 일자리를 찾기 위한 수도권 진출이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정주요건을 조성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야 한다. 직업의식 개선, 지역 중소기업 환경 개선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들이 밀집해있으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주대학교 주변의 환경개선을 통해 교육 공간,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진 부산시의원 후보
최영진 부산시의원 후보 ⓒ최슬기 기자

최 후보의 또 다른 공약 중 하나는 사하구의 공원 조성이다. 최 후보는 "사하구의 경우 60대 이상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로 옆의 명지신도시 개발 등으로 젊은 층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층뿐 아니라 젊은 층이 모일 수 있는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공원 등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최초의 부자의원'으로 알려진 만큼, 최 후보는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에 대해 "지역 토박이라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지금까지 한 것처럼 묵묵히 민심을 훑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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