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평가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장관 표상 수상

청양군청 전경.(사진=청양군청)
청양군청 전경.(사진=청양군청)

[충남=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청양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양군은 겨울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단장(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을 필두로 민·관이 참여한 ‘사각지대 해소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지원단은 ▲겨울철 집중 발굴 기간 캠페인 운영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 ▲복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겨울철 동안 복지대상자 1092명을 발굴해 839명에게 긴급지원 및 공적급여와 관내 복지시설 및 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이 대상자에게 연계되도록 지원했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 안정망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그 외에도 ▲취약계층 반찬배달사업 ▲사랑의 수제생강차 나눔사업 ▲너와나 일촌맺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가 합심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복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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