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대 및 11개 지대에 각각 디지털 무전기 2대씩 보급 예정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2일 연합 대본부에서 방범기동순찰 연합대(대장 권태연)에 디지털 무전기 24대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 연합대에 디지털 무전기 전달(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 연합대에 디지털 무전기 전달 (사진=동두천시청)

이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무전기 사용시 통신 수신감도가 떨어져 대원들 간에 긴밀한 연락체계 조성이 어렵다는 방범대의 애로사항에 따른 것으로, 무전기는 연합대와 11개 지대에 2대씩 보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동두천시 관계자는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범대의 원활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방범기동순찰 연합대장은 “새로운 디지털 무전기 도입으로 순찰활동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더 힘을 쏟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 연합대는 연합대와 11개 지대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 야간순찰 및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치안유지와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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