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의정부시 고산동 빼벌마을 현장 방문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5월 12일 의정부시 고산동 빼벌마을(고산동 511-8번지 일원)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 마을사업) 현장에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 고산동 빼벌마을 현장 방문(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안동광 부시장, 고산동 빼벌마을 현장 방문 (사진=의정부시청)

옛 캠프스탠리 미군부대가 있는 기지촌이었던 고산동 빼벌마을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새뜰 마을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올해 3월 선정된 바 있다. 

빼벌마을은 면적 6만 7,323㎡, 인구 491명 규모의 작은 마을로 기초 생활인프라가 취약하고,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며 사회적 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다. 

의정부시는 빼벌마을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35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위생 인프라 시설 확충, 안전시설 개량, 노후·불량 주택 수리 지원,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해 생활여건이 개선되도록 돕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빼벌마을에 대한 사업계획 현황 보고와 현장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상의 문제와 주거환경이 취약한 현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사업에 선정된 만큼, 빼벌마을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달라”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