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국회의원 “아산동북부 명품도시화, 3선 시의원만이 할 수 있어”

김희영 아산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김형태 기자).
김희영 아산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왼쪽부터 안장헌 충남도의원 후보, 김희영 아산시의원 후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조철기 충남도의원 후보, 신재동 충남도의원 후보, 안정근 아산시의원 후보, 유인중 아산시의원 후보, 김미영 아산시의원 후보, 비례투표 후보(사진=김형태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희영 아산시의원 후보, 강훈식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원 후보, 6.1지방선거 출마자들 응원 모습(사진=강훈식 의원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희영 아산시의원 후보, 강훈식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원 후보, 6.1지방선거 출마자들 응원 모습(사진=강훈식 의원실).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희영 아산시의원 후보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 아산시 바선거구(음봉, 둔포, 영인, 인주)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3선 시켜 더 크게 쓰자! 아산동북부 명품도시화!”란 캐치프레이즈로 활동 중인 김 예비후보는 8년 전 아산 시민의 선택을 받아 아산시의회에 등원해 지역발전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했고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해 60여 건의 조례를 발의 및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수많은 아산시민들이 참석하여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짧은 시간에 비약적으로 성장한 아산은 균형발전에 집중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그 누구보다 아산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아산시민의 삶을 잘 이해하는 일꾼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아산동북부 스타필드·이케아 유치 적극 추진, ▲인주역(가칭) 대중교통 연계 추진, ▲냉정저수지 생태공원 및 수변 산책로 조성 추진, ▲둔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 ▲아산테크노밸리 제2유수지 정비사업 추진으로 주민편의시설(호수공원) 완성, ▲월랑수변공원 명품화 완성, ▲친화적 산업단지 조성, ▲영인 주민자치센터 이전 신축 추진, ▲쌀조개섬 생태공원 및 상성저수지 둘레길 조성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녹색어머니 중앙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아산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한 검증된 노련한 지역의 일꾼으로 2021년에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강훈식 국회의원은 “상대적으로 더딘 아산동북부 발전을 지체없이 이뤄내기 위해서는 지역의 국회의원, 시장과 함께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시의원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키운 김희영 의원을 한 번 더 크게 쓰는 것이 아산동북부 명품도시화를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김희영 예비후보의 지방선거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시민이 키운 김희영, 한 번 더 크게 써주십시오]

아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음봉, 둔포, 영인, 인주 주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예비후보 김희영입니다.

7대에 이어 8대 아산시의원으로 지난 8년 간 아산시민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먼 훗날 본인이 떠났을 때 혼자 남을 장애인 아들을 걱정해 눈물을 훔치셨던 분,
원인 모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하루 아침에 삶의 희망이 사라지셨던 분,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어 생활고에 시달렸던 분,
가장의 갑작스러운 실직과 건강악화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시 지원 일자리를 백방으로 알아보시던 분까지.
제가 만난 시민 한 분 한 분을 기억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게
직접 찾아가는 민원 처리 방법으로 시민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 했습니다.
순간의 회복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활이 이어지도록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 확보로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8년 간 복지부터 환경, 교육·문화·체육까지 
그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8년 간 많은 아산시민의 삶 속에 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동안 변하지 않는 저만의 의정철학이 있습니다. 
바로 ‘시민 위에 아무도 없다. 오로지 시민만 있을 뿐이다’ 입니다.
시민 곁에 늘 김희영이 함께 한다는 제 자신과 시민과의 약속으로 
우직하게 달려왔습니다.

다른 도시보다 짧은 시간에 비약적으로 성장한 아산은
균형 발전에 집중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아산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아산시민의 삶을 잘 이해하는 일꾼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 김희영, 시의회 부의장직을 맡으며 더 큰 아산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청년들이 배우고 일할 수 있는 아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커갈 수 있는 아산,
자녀의 도움이 없어도 어르신을 보살필 수 있는 아산을 꿈꿨습니다.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도 사실입니다.

시민이 키운 김희영
여러분께서 한 번 더 크게 써주신다면
앞으로의 4년도 한결같이 시민을 위해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산시민 분들이 보내주신 신뢰를 발판 삼아 
시민을 위한 더 큰 일을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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