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인원 정수 2명에 등록 2명으로 선거 치르지 않고 당선 확정

무투표 당선인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사진=김형태 기자).
무투표 당선인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기초의원 출마자 중에 무투표 당선자가 선출됐다.

천안시는 나선거구(중앙동, 일봉동, 신안동)와 아선거구(백석동)로 선출 인원 정수는 각 2명씩이다.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하 후보와 국민의힘 권오중 후보가, 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미화 후보와 국민의힘 노종관 후보 등이다. 

아산시는 가선거구(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4동)로 선출 정수 2명에 더불어민주당 명노봉 후보와 국민의힘 이기애 후보 2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인은 본인은 물론 타인에 대한 홍보 및 선거활동을 모두 중지해야 한다. 또 그동안 투입된 선거비용은 보전 받을 수 없다.

이들 무투표 당선인은 “얼떨떨하다” “열심히 해서 마땅한 인물임을 증명하겠다” “이런 일도 있네요”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