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위해 일할 대변자로 거듭날 것

[전북=뉴스프리존] 길진원 기자=정은서 예비후보가 12일 민주당을 탈당해 순창군의원선거 다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 순창군의원선거 다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한 정은서 예비후보,

정은서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천에서 탈락 후 많은 지인들이 무소속출마를 권유하며, 순창을 위해 봉사해 달라는 강한 지지를 받았다. 이에 가족 회의끝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오로지 순창군민을 위해 일할 의무가 있는 주민들의 대변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자는 쌍치면주민자치위원장과 순창샘물 대책위원장·소재지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순창군 체육회 이사와 쌍치면 의용소방대 방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은서 예비후보, 순창군의원선거 다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문

지난 20년도 12월에 어르신들과 선후배분들의 방문과, 더 늦기전에 지역에 봉사를 위해 출마를 권유했던 답변을 내놓으라는 말씀에 가족 회의를 통해 결과를 알려드린다고 했고, 가족들은 편하게 살자며 완강하게 반대를 하였지만 어차피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순창군과 지역을 위해 나서보겠다는 제 이야기에 함께 하기로 결정을 했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원 그리고 기초의원 출마예정자로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 요청을 받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내 몸이 내 몸이 아니고 더불어민주당의 몸, 이재명의 몸이다"라는 각오로 본 선거 시작전부터 출퇴근 인사와 유세차 찬조연설은 물론 사전선거와 본선거까지 투표 참여 독려와 거동이 불편하신분들을 업어서 투표를 하시게 하고, 코로나 환자분들을 설득해서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매달렸습니다.

권리에는 책임이 뒤따른다고 하였습니다.

권리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출마예정자로서 개인 선거운동은 하지마라, 오로지 대통령 선거에 집중해라, 만약 그렇지 않을땐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대선기여도를 공천때 적극 반영해주겠다던 이야기에 그 권리를 얻으려면 나의 책임은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춥고 눈보라치는 재를 넘어 최선을 다해 매달렸던 것입니다.

진정성을 갖고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매달린 사람들은 외면당하고, 어쩌다 한번씩 눈치보며 나와서 사진 몇방 찍고 슬그머니 사라지며 자기 선거나하고 수수방관하던 얍쌉이들은 대접받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실에 분노할 수 밖에 없는게 잘못된 것일까요? 그러나 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원하는 것에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며 탓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정은서는 선거구 주민분들께 직접 선택을 받기 위해 어렵고 험난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순창군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 정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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