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천안시의원 후보(사진=김형태 기자).
정도희 천안시의원 후보(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의원으로 출마하는 정도희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천안시의회 부의장인 3선의 정도희 의원이 지역구인 백석동을 포기하고 험지인 불당동에서 국민의힘 2-나번으로 출정한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시의원과 도의원 출마자들, 지지자들과 당원 등 인파가 몰려 불모지로 출정하는 정도희 천안시의원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같이 주도권을 갖고 같이 가는 것이 필연적이기에 사명감을 갖고 우리당 후보들이 더 열심히 파이팅 해야 한다”라며 “정도희 후보는 천안시의장을 하고도 남을 인격과 인품을 갖고 있다”라고 응원했다.

정도희 천안시의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3인 선거구인 불당동에서 우리당 후보가 반드시 2명이 당선돼야 다수당이 된다는 절박감이 있었다”라며 “3선인 저는 이제 단순한 시의원이 아니기에 험지인 불당동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2-나를 자청했다”라고 심경을 표했다.

이어 “선당후사 마음과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 정신으로 반드시 당선돼 박상돈 시장께서 하고자 하시는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불당동 주민 여러분께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불당동을 확 바꾸겠다”라며 “아이를 키우기 좋은 교육1번지, 아름다운 공원을 더 많이 확충하고, 시설을 보강해 퇴근 후 여가와 휴식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모 시키겠다”라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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