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최근 주말과 휴일도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16일도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 출근길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로 서울 12도, 춘천 7도, 안동 8도로 다소 쌀쌀하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점차 오르고 낮 기온 서울 23도, 강릉은 27도로 대구 26도 동해안 지방은 덥게도 느껴지겠다고 예보됐다.
연일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건조특보도 확대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반면, 일부지역 강원 영서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하늘 맑겠고 공기는 깨끗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간지역은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