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최근 지역선거 현장은 네거티브 보다는 정책경쟁을 할려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16일 평택지역 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심사와 운영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운영중인 공공형 택시 1000원 택시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스마트도시와 대중교통 체계를 연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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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평택지역 시내버스 3사 노조위원장들이 정장선 시장후보와 뜻을 함께 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위원장)

 -"인공지능 신호체계 도입으로 안전하고 지정체 없는 도로를        ITA(지능형) 똑똑한 도로체계를 실현하겠습니다.   평택의 대중교통 정책의 마무리가  아직은 미흡합니다.   그래서 우리 정장선 후보가 연속성을     가지고 마무리를 빨리 할 수 있는 적임자 라서 저희 3사 노동조합이 오늘 지지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

앞서 평택지역 20~30대로 구성된 새평택청년모임에서도 정 후보와 간담회를 가진후  평택100만특례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습니다.

흔히 대중교통은 시민의 발이라고 하지만 매번 선거때만 되면 기대한만큼 실망도 컸었는데요.

정 시장 후보는 2020년부터 버스노선 개편 용역을 의뢰해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증차와 필수 인력양성, 신교통수단 확충,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 등 주요 로드맵이 담겨 있지만 관련 프레스킷은 선거가 끝나야 공개될 전망입니다.

아무래도 공약인만큼 이를 본격화하려면 재선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과  시민 의견을 묻는 절차도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지역 정치현장 소식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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