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약 88억 원 투입, 포천시와 국방시설본부 간 합의각서 체결해 추진하는 기부 대 양여사업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2일 국방시설본부와 ‘6군단 군관사 협의 이전사업’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식은 6군단 참모장 및 경기북부 시설단장, 포천시 관계자, 시공사 ㈜보담 피앤피(대표 송효근)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태봉 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약 88억 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포천시와 국방시설본부 간 합의각서를 체결해 추진하는 기부 대 양여사업이다.
직업군인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태봉 공원 내 노후한 군관사를 철거하고, 신읍동 진군 회관으로 이전해 연면적 3,118㎡, 지상 4층, 1개 동, 84세대의 규모로 신축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군 관사 철거부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잔디광장 등을 조성,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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