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공동선대위원장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김석준 후보가 17일 오후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후보가 16일 오후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캠프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한 선거대책위원회는 상임 및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고문단 △후원회 △특보단 △가짜뉴스 대책본부 및 법률지원단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부정선거감시단 △정책멘토단 △학부모참여본부 △시민참여본부 △미래교육본부 △열린소통본부 △선거대책본부 등으로 꾸려졌다.

지역 원로들로 구성된 고문단은 송기인 신부를 비롯해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 이민환 전 부산대 교수, 배다지 민족광장 공동대표, 이기숙 전 신라대 교수, 백영제 전 동명대 교수, 오흥숙 전 부산생명의 전화 대표, 왕선자 부산여성불자회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후원회장은 전 국가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정홍섭 전 동명대·신라대 총장이 맡았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장세진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 회장, 안종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전문위원, 성향숙 전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장(부산 가톨릭대 교수), 김평수 한국민족예술총연합회 이사장, 부산다행복학교 출신인 김도연 부산대 경영학과 3학년 등이 포진했다.

이밖에 유재우·박경민 부산대 교수, 황의숙 부산영화영상산업협의회 회장 등 23명의 각계 전문가 및 지도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선대위에는 학부모참여본부, 열린소통본부, 미래교육본부, 시민참여본부 등 6개의 본부와 AI융합교육위원회, 교육소통위원회 등 41개 특별위원회를 둬 시민들의 목소리를 녹여내고, 이를 교육정책 개발과 선거공약 보완에 활용키로 했다.

김석준 후보는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부산교육과 부산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흔쾌히 선대위에 함께해 주셨다”며 “이들과 함께 깨끗한 정책선거를 펼치고 반드시 압승을 거둬, 우리 부산교육을 한 번 더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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