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14일,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Sh사랑海봉사단×국민체육진흥공단 자원봉사단 공동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수협은행 김진균 은행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수협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해 12월 '사회적 가치 공동 실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활동,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폐기된 어업용 밧줄을 수거하는 Sh수협은행 김진균 은행장의 모습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사랑海봉사단 임직원들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자원봉사단과 함께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 약 600포대를 수거했다. (사진=Sh수협은행)

봉사단원들은 경기남부수협 산하 궁평리 어촌계 해안가에서 포대자루 600여 개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폐어구를 수거했다. 궁평항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환경오염 실태 사진전'과 '체력측정 프로그램(국민체력100)'도 진행했다. 수협은행은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궁평리 어촌계에 어업활동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했다.

수협은행 김진균 은행장은 "2년 만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해제되면서 해안명소마다 관광객이 붐빈다고 한다. 오늘 수거한 쓰레기 90%도 무심히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다. 국민들이 해양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