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삶 바꿔줄 첫 번째 군수될 것”
완주군 봉동읍에 사무실 개소...1000명 방문해 응원
“사익 노리는 군수후보 철저히 가려내 선택해야”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무소속 송지용 완주군수 후보가 17일 개소식을 갖고 군민들에게 출마를 알렸다.

사진 = 송지용 완주군수 후보 개소식

송지용 후보는 이날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군민의 삶을 바꿔줄 첫 번째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개소식에는 지인과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사무실을 방문했다.

송지용 후보는 “16년간 완주군의원과 전북도의원을 거치며 군민의 사랑을 받았고, 완주군 최초 전라북도의회 의장까지 역임했다”며 “완주의 자랑인 전북현대 축구단의 닥공 정신으로 완주군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더불어민주당의 토사구팽의 배신공천, 지역민심을 외면한 불통공천으로 인해 당원들마저 혼란을 겪으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지만 완주군의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 되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오늘의 힘찬 기운을 받아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며 "불굴의 도전과 열정의 DNA를 가진 완주정신으로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자신했다.

송 후보는 “완주군은 지금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수소산업 등 경제적 도약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내야 할 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중요한 때 완주군수는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사익을 노리는 후보들을 철저히 가려내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지용 후보는 제17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후반기 부회장과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제11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10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제6대 완주군의회 의원, 제5대 완주군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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