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업소 지정될 경우 연 1회 100만 원 한도 내 인센티브 물품 지원받아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권한대행 신인철)은 지난 5월 16일 새롭게 지정된 착한 가격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철원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착한 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모집 공고를 한 결과, 관내 9개 업소(재지정 6개 업소, 신규지정 3개 업소)가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됐다.
철원군이 관내 소비자 물가안정 도모와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는 반기별 현장점검을 통해 일제정비 및 신규업소를 지정하고 있으며,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될 경우 연 1회 100만 원 한도 내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착한 가격업소 선정요건은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으며, 1년 이내 휴업하지 않은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중에서 지방세 체납내역이 없는 개인서비스업소여야 한다.
철원군 이용탁 경제진흥과장은 “내년 예산을 더 확보해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 가격업소를 추가 발굴·모집해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율호 기자
cap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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