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및 내수경기에 파급효과 큰 사업 중점 추진 방침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군수 권한대행 김만호)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413억 원을 상반기 중 신속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제군청(사진=이율호 기자)
인제군청(사진=이율호 기자)

올 한 해 인제군 예산규모는 6,262억 원으로 이 중 4,334억 원이 신속집행 대상이다. 인제군은 이중 55.6%(일반·특별회계 55.6% / 공기업 특별회계 56.5%)에 해당하는 2,413억 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기로 했다. 

인제군은 상반기 일자리, SOC사업 중심의 재정지출을 강화하고, 자체 평가를 실시해 일자리 사업, SOC 사업 집행 등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남면복합문화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 ▲상남면복합문화센터 및 공공 도서관 건립 ▲자작나무 숲 주변지역 기반시설 확충 ▲평화지역 경관개선 ▲덕산 부평 통합상수도 설치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사업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해 사업비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중점 관리한다. 

또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매주 보고회를 갖고, 정부의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입찰 소요기간과 선금지급 및 적격심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김만호 인제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상반기 내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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