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소상공인 경제활성화·GTX-C 노선 등 날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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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소상공인 경제활성화·GTX-C 노선 등 날선 공방
  • 김현무 기자
  • 승인 2022.05.1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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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후보, 제종길 후보와 치열한 신경전... 이민근 후보는 현안 부분 집중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국민의힘 이민근, 무소속 윤화섭 후보가 참석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사회통합추진위 설립, 세월호 416생명안전공원, 주차난 해소, GTX-C 노선 등 현안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17일 오후 2시 안산시 안산예술의전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국민의힘 이민근, 무소속 윤화섭 후보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안산시 안산예술의전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국민의힘 이민근, 무소속 윤화섭 후보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안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17일 오후 2시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안산시민회, 안산시기자협회, 안산언론인클럽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안산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의 질문에 제종길 후보는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과 서민의 어려움을 들며, 소상공인과의 협의와 서민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어 빠르고 효과적인 대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후보 역시 소상공인들에 대한 극복을 위해 '행정이 이런 것'이라는 부분을 보여줄 것을 강조함과 아울러 인구 감소도 빼놓을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며 일자리, 기업, 교육, 주거에 대한 고민들을 중장기적인 비젼을 제시하지 않으면, 인구유출을 막을 수 없기에 적극적인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후보는 시급한 현안으로 안산발전과 인구증감을 언급하며 대기업이 들어와 기존의 기업과 연계해 활성화 돼 안산발전으로 이어져, 인구도 자연스럽게 증가해 일자리 창출 등 안산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자영업자들의 보상 관련 질문에서는 ▲행정의 방향성은 잡되 세부적인 내용은 재정여건과 차별이 발생하지 않은 균등하게 처리할 것인지 검토할 것(이민근 후보) ▲제2추경안을 열어 500억 원이 마련돼 보편적 또는 선택적 보상을 할지 면밀하게 검토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윤화섭 후보) ▲시 예산만으로는 어렵기에 중앙정부와 협의해 해결해 나갈 것(제종길 후보)을 이야기했다.

또한 정주의식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사회통합추진위원회 설립에 관해서는 세 후보가 "사회통합추진위원회는 당연히 필요하고 굉장히 중요하다. 기존의 것을 보완해 안산의 화합발전을 위해 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세월호 416생명안전공원 추진 관련해서는 전액국비 지원(248억 원)이 결정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상당부분 진행돼 있고, 국민적 경각심을 주어 추후 대형사고 예방차원에서라도 빠른 추진을 해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제종길 후보와 윤화섭 후보의 의견이 일치했다. 

이에 반해 이민근 후보는 공원조성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행정 절차 및 과정에 있어서 문제점은 없는지 내용을 재점검하고, 전체 시민의 뜻을 묻는 과정을 가질 것을 언급했다.

주차난 해소에 대한 대책으로 ▲윤화섭 후보는 팔곡동과 선부동에 555대 분량의 주차공간 계획수립 진행, 주택가 주차장 고도화, 도심 지하주차장 조성을 ▲제종길 후보는 대형주차장을 도시 외곽에 만들기와 대중교통 강화를 제시했고 ▲이민근 후보는 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 다세대 밀집지역 주차장 조성, 대형화물차 주차장 조성 및 운전자 카풀 시스템 도입, 상권밀집지역 지하주차장 조성을 피력했다. 

특히 20년이 넘는 안산시의 신길온천역 주변 개발 진행여부의 질문에서는 제종길 후보는 신길온천역 개발을 약속했고, 이민근 후보는 논의 후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윤화섭 후보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대응했다.

이밖에도 GTX 플러스 공약 정책 협약 관련 문제 제기-GTX C 상록수역 정차 방안이 빠진 것-에 제종길 후보는 변경된 것이 없으니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 했지만, 윤화섭 후보는 확실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제종길 후보와 윤화섭 후보 단일화 부분에서는 서로의 입장차이가 확연히 보인 가운데 이민근 후보의 원팀 구성도 난항을 겪고 있어 막판 치열한 선거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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