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후보 두번째 공약...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김학민 충남 예산군수 후보는 18일 제2 공약인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활성화해 아들, 딸들과 함께 사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서해고속철도 충남도청역(삽교역) 인근 부지에 혁신도시 기관 이전 ▲내포와 연계한 예산지역에 100만평 첨단 자동차부품 국가산단 조성 ▲벚꽃로 인근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연구개발센터 기업단지 개발 ▲과학영재 양성을 위한 예산전자공고의 모빌리티 특성화 고교 전환 ▲삽교산단에 바이오센터와 연계한 동물 의약품 관련 연구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고 인구유입을 도모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낙후 지역과 개발가능 지역을 경제와 관광, 문화·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대전환해 예산 경제를 다시 돌아가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덕산온천, 예산전통시장, 충남방적부지를 매입해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각종 예술 분야가 창업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계속해서 “예산 100년을 바라보는 마스터플랜과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사람이 모이는 예산으로 지역의 상권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비전문가는 예산군을 살려낼 수 없다. 저도 많은 전문가와 함께 예산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영우, 전병성 충남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고진석, 정완진, 김만겸 예산군의원 후보와 이정순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