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이해충돌 방지제도 구축 '당부'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청)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전 부서가 동참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추진 시 문제점, 부서별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예산군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고자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전 직원이 내용을 숙지할 것과 행정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이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다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의 시행에 따른 공직자 혼선 예방 등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신규공무원 청렴실천 캠페인, 청렴마일리지제도,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운영지침을 제정하는 등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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