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용인시가 1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폐회식 행사, 코로나19 방역 대책, 선수단 체류 지원, 경기장 시설공사 현황, 장애인 이용 불편 사항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용인시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추진상황을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점검했다.(사진=용인시)
용인시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추진상황을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점검했다.(사진=용인시)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 출범 원년에 용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대회명에 개최연도와 개최지를 포함하는 공식 명칭 변경을 경기도에 건의, 올해 대회부터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로, 나머지 4개 대회 명칭도 각각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울러 올해 시에서 함께 열리는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도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9월 23~24일)’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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