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류경기 서울시 중랑구청장 민주당 후보 "구민, 소상공인들 위로하고 경기 회복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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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류경기 서울시 중랑구청장 민주당 후보 "구민, 소상공인들 위로하고 경기 회복 우선"
  • 전성남 기자
  • 승인 2022.05.1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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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반, 교육환경 개선 및 주택사업 역점 강조

[서울=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류경기 서울중랑구청장 민주당 후보를 통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출마 선거 전략과 당선이 되면 역점 사업과 어떠한 변화를 중랑구에 줄 지에 대한 구민들 궁금증 해소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서울시 중랑구청장 민주당 후보./사진제공=류경기 후보 사무실
류경기 서울시 중랑구청장 민주당 후보./사진제공=류경기 후보 사무실

-재선을 결심한 배경

중랑구는 참으로 살기 좋은 도시이다. 유구한 역사가 있으며 녹지가 40%에 구민들은 따뜻한 인정이 살아있다. 다만 오랫동안 배드타운으로 개발되어 주거 기능 외의 산업기능이나 상업용지 등이 부족하고, 인프라를 더 확충해야 할 과제가 있다. 특히 중랑구는 16년간 한쪽 정당이 독식하면서 정체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4년전 중랑구민들께서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으로 만들어 달라는 열망으로 저를 구청장으로 뽑아주셨다. 저는 서울시에서 32년 근무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중랑구를 위해 쏟으며 중랑구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 덕분에 중랑구는 예산규모 7위, 구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지수가 9위, 경제성장률 3위라는 성과를 냈다. 이 결실로 특히 교육지원경비는 서울시 자치구중 3위 수준인 80억까지 투자해 학부모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결코 일시적으로 끝나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특히 경제기반 조성과 교육 환경 개선 과제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집중 투자해야 하는 일이라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 민선7기 들어서 새롭게 시작한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업이나 도시농업, 동물복지를 비롯하여 현안이 꽤 많다. 4년의 성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니 다시한번 중랑구민과 힘을 모아서 중랑구를 더 도약시켜보자는 생각으로 재선에 출마하게 됐다.

-당선이 되면 펼칠 구정 우선순위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중랑구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경기를 회복하는 일이다. 당선이 되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우선 챙기고, 다음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오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싶다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도 좀 더 챙기고요. 특히 지금 중랑구 저층주거지 13곳이 공공주택개발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있다. 주택개발 설명회를 하다가 선거 때문에 나왔는데, 주택개발을 잘 진행시켜야 하는 과제, 이 정도가 우선순위에 있는 사업들인 것 같다.

-지난 4년 구정 평가 어떻게 생각하나

저는 중랑구민이 느끼는 평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점과 중랑구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렸다. 자체 재원대비 교육투자가 1위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를 자치구 최대 규모로 개관 했고, 그 덕분에 공교육 만족도가 2020년에 3위까지 올라갔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를 1년 운영해본 결과 이용 만족도가 91%에 이른다. 그리고 깨끗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제가 먼저 나서서 열심히 청소하고 청소 시스템을 개선했다. 실제로 동네가 정말 깨끗해졌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 저는 매주 새벽 골목청소를 했는데, 그게 약 106회 정도 된다. 구청장이 앞장서니까 구민들이 모두 나서서 내 집 앞 내 가게 앞을 청소해주셔서 거리가 정말 깨끗해지고 있다. 또 망우로 야간경관 조성부터 시작해서 사가정51길, 신내동 구길, 상봉동, 태릉시장에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간판개선, 전선지중화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거리를 싹 바꾸었다. 이런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중랑구민들이 기분이 좋아지고 중랑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느끼는 것이다. 물론 굵직굵직한 사업, 예를 들면 SH공사 유치나 면목행정복합타운을 착수하고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업을 제대로 펼쳐간 것도 큰 보람이고 성과지만, 민선 7기 슬로건처럼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중랑구민들이 체감하고 계시다는 점이 저로선 큰 보람이고,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자치단체장이 흔히 겪는 가장 큰 어려운 점

가장 큰 어려운 점이라면 구민들이 이해관계가 부딪힐 때 조정하는 일이다. 잘 들어보면 양쪽의 입장이 서로 타당한 점이 있거든요. 그걸 어떻게 조율해가면서 사업을 할 것이냐 하는 점이 쉽지 않지만 또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자꾸 만나고 소통하면 양보할 지점도 나오고 답을 찾아갈 수 있겠다. 그리고 자치단체가 말 그대로 지방정부로서 충분한 독립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재정자립이라든가 하는 문제 때문에 중앙정부나 서울시에 요구하고 조율하는 일이 참 많다. 이것 역시 피할 수는 없지만, 계속 찾아가고, 요구하면서 접점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정책이나 방향을 정해서 주민들을 설득하면서 실행하는 입장에서는 항상 이 조정의 문제가 과제이다.

-지방의회와의 불협화음 무엇이 문제라 보는 가

중랑구는 구의회와 불협화음이라고 할 만한 일이 없었습니다.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조금 다른 주장을 하고 진행하려고 하는 사업에 이견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저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여기서도 어떻게 이해시키고 설득하느냐가 문제인거다.

-인사가 만사라는데 기준이 있다면

기회를 공정하게 준다거나 성과와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한다는 인사의 기본 원칙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다. 저는 여기에 덧붙여서 직원들에게 세 가지를 꼭 당부한고싶다.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생동감이다. 공직자에게 있어서 책임감과 사명감은 반드시 필요하며, 거기에 자기가 하는 일을 즐길 줄도 알고, 생동감이 넘치는 사람들이 지치지 않고 일을 해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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