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경남 =뉴스프리존]서정원 기자=양산시는 18일 오전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집단상담실에서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대응책 논의를 위한 제6회 ‘양산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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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회 ⓒ  양산시

시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 전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등 17개소 기관, 단체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학대예방을 위한 회의를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양산시는 4월에는 월3회의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조사 업무 공공화 사업이 내실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노력 중이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시 필요사항과 아동 분리조치, 학대 피해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등교학습 지원 방안, 집단 아동학대사례 개입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과정에서 재신고 절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사건은 엄중한 사안인 만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 정보 연계 및 현장 발굴을 강화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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