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토요일 10시~15시(상품 소진 시 종료), 도청 남문 옆 주차장
바지락, 풍천장어 등 13개 품목, 시중보다 최대 46% 할인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전라북도와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5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상품 소진 시 종료) 도청 내 남문 옆 주차장에서 ‘전라북도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홍보 전단지 = 전북도청 자료
행사홍보 전단지 = 전북도청 자료

이번 행사는 고창군수협, 하전어촌계, 도내 수산물 생산·가공업체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을 홍보하고 도내 수산업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현장 판매로 진행한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도민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도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수산물은 도내에서 직접 생산·가공된 상품으로 총 13개 품목으로 시중보다 17~46%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살이 통통하여 맛이 제철인 바지락(활어), 바지락살(동결건조), 일명 물총조개로 알려져 칼슘과 철 성분이 풍부하여 당뇨 완화에 좋은 동죽조개(활어), 고창군에서 생산한 풍천장어(초벌구이), 일조량이 많은 청정해역의 고창 갯벌에서 생산한 지주식 재래김, 작년 가을 꽃게철에 조업해 살이 가득찬 냉동꽃게 등 이다.

구매한 활어(동죽조개, 바지락), 냉동(꽃게) 수산물과 풍천장어는 신선도가 4∼6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에 냉매를 넣어 포장해 드리며, 현장 6개의 판매 부스에서 카드와 현금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직거래 장터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운영 시간(10~15시)에 맞추어 행사장으로 오시되, 인기있는 상품들이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니 일찍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도의 우수한 수산물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직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지원 등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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