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권한대행 신인철)은 지난 17일 신인철 철원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철원군 인구유입 및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발굴 사업으로 「밥의 도시 철원」 미식산업 육성 외 6개 단위 사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철원군은 지난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을 구성하고 ▲ 3월 15일 부서별 역점사업 1차 보고회 ▲ 4월 1일 2차 인구활력 중·장기 사업 보고회▲ 4월 18일 철원군 인구감소대응 지역협의체(민·관·군) 회의를 통해 사업을 발굴 ▲ 5월 2일 중간점검 회의 등 수시 회의 및 컨설팅·주민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다.
또한 철원군은 강원도 광역계정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균형·주민중심의 건강서비스 맞춤형 건강증진·재활사업’,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화로 살고 싶은 미래농업도시 육성’ 등 2개 기획 사업이 선정돼 5년간 118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철원군 기초계정에도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인철 철원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철원군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구활력을 위해 한정된 기금에서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철원만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투자계획을 면밀히 수립·제출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확보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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