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밝혔다.(자료=천문연)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밝혔다.(자료=천문연)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19일 밝혔다.

이번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는 총 20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응모작 중 변영준 씨의 ‘하트성운’ 등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심우주(Deep sky), 지구와 우주, 태양계 분야로 구분되고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됐다.

이번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해마다 응모작 수가 늘고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져 우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적 분야로 확장됐음을 실감했다”며 “코로나 19로 해외 촬영 사진은 줄었지만 대신 국내에서 촬영한 심우주 분야 작품들의 기술적 수준이 돋보였다. 또 천체들과 지상 풍경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스토리텔링 기법을 접목한 작품들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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