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미디어교육 직무연수' 비대면 운영

대전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실습환경 개선 사업에 나섰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미디어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중등 교원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직무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 미디어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중등 교원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직무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중등 교원 미디어교육 직무연수는 최근 기술 혁신과 함께 소통의 다양한 도구로서의 미디어 역할 확대,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웹툰 작가·1인 크리에이터 등 미디어 관련 직업이 증가하는 등 미디어 관련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교육연수원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의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에 많은 경험이 있는 교사들 중심으로 강사를 구성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은 미래역량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함께 해보는 뉴스 리터러시 수업, 미디어 장르별 교육 사례,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미디어 수업·평가 등으로 편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다양한 미디어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수업 내용 및 방법을 구안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해 미디어교육이 현장에 안착하고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미디어교육의 시작과 기본은 교원의 역량에 의존하므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미디어교육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미디어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배양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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