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축제 준비 위한 추진위원회...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충남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축제 기간을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사진=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축제 기간을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축제 기간을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9일 예산군에 따르면 윤봉길평화축제 추진위원회는 군과 축제 주관단체, 문화예술단체, 주민대표 등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25명 이내로 구성된 민관 협력 추진체다.

축제 추진 방향 설정과 기본계획 및 예산계획 심의, 사후 평가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되고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인 만큼 홍보 등을 제외한 과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교육과 체험 행사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축제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윤봉길평화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윤봉길의사의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담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종류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개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는 6월 21일 윤봉길의사 탄신일 행사와 병행해 ▲4.29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식 ▲상해의거 재현 체험 ‘나는 윤봉길이다‘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인 ’윤봉길 평화콘서트’ ▲동북아 평화페스티벌 ▲나라사랑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인완진 공동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윤봉길의사 4.29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철저한 안전 대책과 알찬 구성으로 윤봉길의사의 나라사랑의 뜻과 얼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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