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24) 2주 연속 우승과 2년 연속 타이틀 방어 도전!

[ 춘천=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수승 상금 2억원)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4)는 첫날 승리를 거뒀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우리를 4홀 차로 제치고, 가볍게 첫날 승리를 챙겼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2주 연속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올해 14회째를 갖는 경기에서 지금까지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다.

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64명의 출전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 동안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유해란은 장민주를 3홀 차로 꺾고 첫 승을 올렸고, 조아연도 첫날 승리를 거뒀다. 장수연은 김재희에게 패배로 첫날경기를 마쳤다.

22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5월 18일(수) 부터 22일(일요일)까지 5일동안 경기를 치루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프로 = 사진제공[KLPGA]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프로 =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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