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좋은이웃들은 17~18일 2일간 성수면 다문화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좋은이웃들과 민관이 함께 봉사의 땀방울 흘려
사진=좋은이웃들과 민관이 함께 봉사의 땀방울 흘려

이번 봉사대상자는 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좋은이웃들사업에 신고된 다문화가정으로 집 안팎 곳곳을 치울 여력이 없어 결혼 후 지금까지 도배, 장판 교체를 한번도 하지 못했으며, 대상자들 스스로 주거환경개선(도배, 장판 교체) 진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3대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봉사활동은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주민도움센터,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봉사자 및 진안군청 희망복지팀, 드림스타트팀, 진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수면 좋은이웃들, 성수면행정복지센터, 진안군가족센터,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안군의료원,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등 25여 명이 봉사자로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하며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절한 봉사를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신고나 봉사자 활동 가능한 군민들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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