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높이 오각형 형태 타워 63개 장애물 코스

[전북=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남원시가 오는 21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인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을 정식 개장한다.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에서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이용객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에서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이용객

지난 4월 20일부터 임시 개장한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5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상업 운영을 개시한다.

무료체험 한달간 무려 25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을 이용했다. 이용객 중 청소년과 어린이 고객이 절반가량 차지할 만큼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밸리 내 위치한 스카이트레일은 지상 3층 높이(최대높이 14.25m)의 오각형 형태의 타워로 63개 장애물 코스를 완수하는 모험 레포츠다. 다양한 코스 중에서도 지상 3층 높이에서 지상 2층으로 한 번에 내려갈 수 있는 짚라인이 인기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무섭지만 짜릿한 스릴을 즐기고 싶은 젊은 층에 특히 인기 만점이다.

청소년들에게는 담력 쌓기와 건전한 신체활동에 제격인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활동 코스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허브밸리 상단부 철쭉군락지와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시설과 허브밸리 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무궤도열차 등 관광시설 구축이 완료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스카이트레일의 이용가격은 성인 기준 2만 원이지만, 개장기념으로 특별할인 요금을 적용,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남원시민의 경우 1만 원으로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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