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소

[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가 중장년을 위한 행복캠퍼스를 조성하고, 18일 협성대학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협성대학교 국제협력센터에 총 447.3㎡ 규모로 상담실, 강의실, 회의실, 공유사무실, 동아리실, 휴게실, 행정실 등 전용공간을 갖췄다.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생 재설계를 위한 종합상담 ▲협성대와 연계한 생애전환교육 ▲문화·여가·건강 교육 ▲취·창업·창직 인큐베이팅 ▲창업·코워킹 전용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사회공헌 사업 지원 등이다.

시는 개소식에 앞서 4월 12일부터 시민 84명을 모집해 여행심리상담사 양성과정,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주민자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 총 5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오는 8월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정규학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병열 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