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메이커스, 화천 감자빵 1차 매진 후 20일부터 2차 판매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청정 화천의 건강한 농산물로 빚어낸 ‘화천 감자빵’이 온라인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화천 감자빵(사진=화천군청)
화천군, 화천 감자빵 (사진=화천군청)

화천군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주문제작 플랫폼인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화천 감자빵 500 상자(110 g×10개) 한정판매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화천쌀가공협회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하는 화천 감자빵은 지난 4일 카카오 메이커스 1차 판매가 시작된 지 5일 만에 500 상자가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번 2차 판매는 1차 판매 당시 긍정적인 구매자 후기와 재주문 요청 등에 따라 카카오 메이커스가 화천 감자빵을 앙코르 상품으로 선정함에 따라 성사됐다. 

가격은 1박스 2만 2천9백원으로 책정됐으며, 화천군이 제품의 일부 택배비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돕고 있다. 

한편 제조업체인 화천 쌀가공연합회 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설립된 단체로 자체 가공 사업장과 저온 저장고, 각종 가공기계류를 갖추고 있으며, HACCP 인증과 우수기업 인증업체이기도 하다. 

박희숙 화천군농업정책과장은 “화천산 감자로 만든 화천 감자빵의 인기가 높아 2차 판매까지 이어가게 됐다”며 “지역산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판매와 유통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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