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이어 두번째 시민 피크닉장, 5월 23일 개장 예정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 피크닉에 대한 시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5월 23일 고양시 성라 피크닉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성라피크닉장 전경(사진=고양시청)
고양시 성라피크닉장 전경 (사진=고양특례시청)

1995년에 조성된 성라공원은 약 57만여㎡의 면적으로 일산 호수공원에 이어 고양특례시에서 두번째로 큰 공원이다. 

공원 내 배드민턴장 2개소 및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있으며, 공원 주변에는 고양 어울림누리 및 축구장 등의 체육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한편 성라 피크닉장은 1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피크닉 테이블 35개소, 관리사 및 화장실 1동, 공원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티가든 1개소가 구비돼 있으며 경사면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옹벽,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CCTV 2개소 또한 설치돼 있다. 

고양특례시는 성라 피크닉장을 6월 말일까지 시범운영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고양특례시 통합 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후 이용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성라 피크닉장 개장으로 지역 주민이 가까운 동네에서도 피크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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