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맞아 가평군수, 보훈단체장,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공무원, 학생 등 300여 명 참석, 추념식 거행 예정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1977년 가평읍 달전리에 건축한 현충탑 경내 시설물이 설치된지 오래돼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4월 보수공사에 착수, 이달 13일 새 단장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현충탐경 내 시설물 새단장(사진=가평군청)
가평군 현충탑 (사진=가평군청)

이번 공사에는 총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현충탑 본체와 좌·우 바닥 석재, 전면 계단과 우수관 등을 보수함으로써 현충탑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아울러, 다음 달 6일에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에서 가평군수, 보훈단체장,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공무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든 군민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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