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너지전환 사회적경제단체·대전지역 통일단체와 정책협약

19일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연이은 정책협약식으로 세몰이에 나섰다. 성 후보는 이날 8개 단체와 협약을 맺었다.(사진=성광진 캠프)
19일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연이은 정책협약식으로 세몰이에 나섰다. 성 후보는 이날 8개 단체와 협약을 맺었다.(사진=성광진 캠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연이은 정책협약식으로 세몰이에 나섰다.

성 후보는 이날 8개 단체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8개 단체는 각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사)대전충남겨레하나, (사)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는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라는 단체를 구성하여 정책협약을 맺었다.

단체와 성 후보는 교육공무직 법제화 적극 추진, 공정한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마련, 방중비근무자 상시근무 전환 및 상시근무자 자율 연수 실시,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 노동존중, 고용불안 없는 학교 실현,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학교운영기구에 학교비정규직 참여 제도화, 식생활 복지를 위한 학교급식 확장과 급식실 근무여건 개선, 보육과 초등돌봄의 공공성 확립 및 획기적 운영 개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교육복지실 신설, 정서 안정과 발달을 위한 학교의 상담과 치유 기능 확대, 단시간제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개선, 민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행정 지원체계 강화, 학교비정규직의 인권보호 및 위상 개선 등의 정책을 협약했다.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에너지전환 사회적경제단체를 구성해 정책협약을 맺었다. 

단체와 성 후보는 ‘학교햇빛발전소’ 50곳 이상 추진, 그린리모델링·에너지효율화 사업 시행, 에너지전환 교육 추진, 교내 보급 물품 제로웨이스트 물품으로 전환 등을 협약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사)대전충남겨레하나, (사)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등 대전지역 통일단체와도 정책협약을 맺었다. 

단체와 성 후보는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사업 진행, 미래시민교육원을 설립하여 통일교육 실시, 남북교육·문화교류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 등을 협약했다.

성 후보는 “각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새로운 대전교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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