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태시민위원회, 환경보호에 '앞장'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예산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학생생태시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예산교육지원청)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예산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학생생태시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예산교육지원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예산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학생생태시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중,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및 부회장과 기후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생 등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태시민위원회의 역할과 연간 운영 계획 안내, 지역환경단체와 연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학생생태시민위원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2019년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책을 이끈 스웨덴의 학생처럼 작은 힘이나마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일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며 "환경을 살리고, 우리의 미래를 살리기 위해 지금 바로 나부터 작은거라도 환경보호를 위해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 문추인 교육장은 “온 국민이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을 실천해야 하는 시기에 우리 학생들이 먼저 활동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교육현장에서 기후생태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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