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19일, 강남대학교와 노후준비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국민연금공단 박양숙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과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국민연금공단 박양숙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과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공단은 2015년 노후준비지원법 시행에 따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됐다. 강남대학교는 1953년 사회사업학과를 개설하고 2006년 실버산업학부를 신설, 지난해부터 '경기도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후준비 교육과정 개설 및 강사 지원으로 노후준비 전문가 양성 ▲지역주민 대상 노후준비 아카데미 운영 ▲노후준비서비스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노후준비 인식 개선 홍보를 추진한다. 공단은 강남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경기도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지역주민에 대한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국민연금공단 박양숙 복지상임이사 겸 중앙노후준비센터장은 "노후준비서비스 중추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복지인재 양성을 이끌어 가는 강남대학교가 뜻을 한데 모았기에 노후준비 인식 확산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노후준비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국민의 안정된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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