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의 위상 살리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겠다.
서재헌, 과일을 고를 때 색깔로 판단하는 것은 부족하니 인물과 능력으로 평가해달라..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9일 오후 반월당에서 출정식을 두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서재헌 민주당 후보 역시 매천시장의 상인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홍 후보는 "과거 서울, 평양 다음가는 대한민국 3대 도시 대구의 위상을 살리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장에 출마했다"면서 "28년 동안 GRDP 꼴찌 도시, 전국 대도시 중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 희망을 잃어버린 도시 대구를 대전환하기 위해 하늘 길을 열어야 하며, 그 모든 출발점은 대구통합신공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 미래 50년의 토대가 될 7대 비전을 설명하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어 다시 대구의 영광을 이루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시민들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강대식, 김상훈, 김용판, 윤재옥, 임병헌, 홍석준 국회의원과 박순자,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지지 연설을 했다. 또한 수성을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인선 후보를 비롯해 구청장 후보들과 시의원, 구의원 후보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서재헌 후보는 매천시장의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한 선거운동에서 “대구의 새벽을 여는 상인분들과 함께 대구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과일을 고를 때도 색깔로 판단하는 것은 부족하니 인물과 능력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인물과 능력으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출정식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출정식

그러면서 서 후보는 “청년‧노인이 세대를 넘어 한목소리로 대구시장의 적임자라고 지지해준 말씀 깊게 새기고 선거운동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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