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에코플랜트는 말레이시아 국영 종합환경기업 센바이로(Cenviro) 최대주주 카자나(Khazanah)와 센바이로 지분 3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과 카자나 다토 아미룰 파이잘 완 자히르(Dato’ Amirul Feisal Wan Zahir) 사장이 서명식을 진행했다.

카자나는 말레이시아 국부펀드로 센바이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센바이로의 사업영역은 ▲지정폐기물 ▲생활폐기물 ▲E-waste 등이다. 1998년 말레이시아 통합 폐기물관리센터를 건설해 운영 중이며 폐기물처리 라이선스도 확보하고 있다. 폐기물 수집·운반부터 소각·매립, 재활용·재사용까지 밸류체인을 수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은 "치열한 경쟁입찰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SK에코플랜트의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다. 환경산업의 새로운 접근방식과 기술을 축적해 새로운 플랫폼과 솔루션 기술들을 전세계에 수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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