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탁구 꿈나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대회서 금메달

박가현(호수돈여중 3년) 선수가 19일 폴란드 블라디슬라보보에서 열린‘WTT 유스 컨텐더 블라디슬라보보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가현(호수돈여중 3년) 선수가 19일 폴란드 블라디슬라보보에서 열린‘WTT 유스 컨텐더 블라디슬라보보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박가현(호수돈여중 3년) 선수가 19일 폴란드 블라디슬라보보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블라디슬라보보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박가현 선수는 U-15 단식에 출전해 프랑스 유망주들의 연전을 이겨낸 뒤 결승에서 국내 라이벌 최예서(안양여중)를 3대 1(11-8, 11-6, 10-12, 11-8)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청소년 대표팀의 주축인 박 선수는 지난 2월 참가한 벨기에 스파 국제대회에서 우승, 프랑스 메츠 국제대회는 준우승을 차지해 올해 참가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올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리스트 박가현은 ‘WTT 유스컨텐더 베를린 2022’ 대회 참가를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세 번째 국제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하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대전 탁구 꿈나무들이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대한민국 탁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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