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 전 묘역에 국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사진=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 전 묘역에 국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사진=대전현충원)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 전 묘역에 국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전현충원에서 추진하는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행사이다.

올해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은 오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이뤄지고 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봉사체험교실, 국방대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대전충남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도시공사, 대전서구자원봉사 협의회, 현대엘리베이터, 바르게살기 운동공주시 협의회, 대전지방국세청 등 63개 단체와 3,224명이 참여한다.

한편 태극기 수거 봉사활동은 오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유선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남일 국립대전현충원장은 “묘비에 꽂힌 태극기를 보며 유족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참여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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