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일종 정책위의장 지역맞춤형 및 민생밀착형 공약 발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제권역별 5대 '초광역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20일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맞춤형 민생밀착형 공약'의 첫 순서로 이러한 지역균형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수도권의 쏠림 현상과 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권역별 5대 초광역권 메가시티를 추진해 고속 교통망과 초고속통신망을 확충하고, 성장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권역별 글로벌 혁신특구를 조성해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등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100년 먹거리'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교육·의료 격차 해소방안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모델을 만들고, 뇌·심장 등 필수 의료분야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지역을 새롭게 바꾸는 정책으로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실천 가능한 공약을 계속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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