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뉴스프리존 미디어뉴스센터 김경훈입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이들 중 원하는 분들만 시민여러분 누구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합니다.

출마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들어 보려고 하는 취지입니다. 어떤 후보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공통질문1. 4선 시의원 도전을 하시는데 출마동기는?

-많은 분들이 도의원 도전을  물으시는데  기본적으로 저는 오산시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3선을 했습니다.  3선을 하는 동안 아쉬웠던 점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경험을 토대로 4선에는 한번 오산시를 좀 더 바꿔보고  싶다는 이런 열망이 좀 강했습니다.

공통질문2. 김명철 후보가 생각하는 오산은 어떤 오산인가?

-표면적으로 교육 도시 오산, 복지도시 오산,  맞습니다. 예산이 두 개를 합쳤을 때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고 많은 예산들이 그쪽으로 투입되고 있는데 실상 너무 많은 예산이 한 쪽으로 치우치다 보니까 한쪽이 또 허물어지는 그래서 기반시설이라든지 도로문제  교통문제들이  상대적으로 낙후되는 이런 상황들이 벌어졌어요.

공통질문3. 김명철 후보만의 차별화된 공약이 있다면?

-앞으로 기반시설이나 도시계획 쪽으로 좀더 많은부분들을 활용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의원의 본분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으로 시 예산이 어떻게 쓰여지는 지 감시 견제를 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공약입니다. 저는 출마할 때마다 첫 번째 공약을 그거로 삼았어요. 오산시의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 

돌발질문1. 3선 시의원 하는동안 야당의원으로서 반성할 일은 없었나?

-제대로 야당의 역할을 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예산들이 통으로 10원 한 장 깎이지 않고 예산이 진행되는 걸 볼 때마다 자괴감도 많이 느꼈고 했는데 이제 시민들이 또 한번 더 선택을 해 주신다면. 그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오산시 예산이 정말 적시적소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돌발질문2. 야당의 역할을 못했다고 했는데 시행착오를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했나?

-초선 때 제가 실수를 너무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느꼈던 점이 무엇인가 하면  이제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고 그래서 조례에 대한  것, 아까 얘기한 대로 예산이 어떻게 쓰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예산이 쓰여지는 그 법을 만들어야 될 것 아니겠어요?

돌발질문3. 김명철 후보의 내걸은 가치는 무엇이고 요약한다면?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분명히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몸을 던져서라도 지켰어야     되는 부분들이 좀 있었어요.  한동안 앞으로 당선이 된다면 아까  조금 전처럼 얘기한대로 협치를 하면서  시민들에 대한 어떤 좋은 정책적인  것,   산적인 부분들을 다 같이 해서 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 주면  그게 바로 가치가 있지 않겠어요.  매일  싸우는 것보다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게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좋아할 것 같아요.

(한마디로 정의하면?)    "정치는 시민들을 이해하는 것이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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