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연의 날(5.31) 맞아 캠페인 동참 권유
전광판과 현수막 활용해 세계금연의 날 및 금연클리닉 홍보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모바일 워크 온 앱 활용 캠페인도
‘많은 군민 참여해 금연환경 조성 관심 가져달라’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세계보건기구(WHO)을 맞아 지역주민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담배 연기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사진=무주보건의료원
사진=무주보건의료원

이를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광판, 현수막 등의 대중매체를 활용하고,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워크온앱을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군민 가운데 금연서약서를 제출한 흡연자들에 대해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건의료원까지 방문하기 힘든 각 읍·면에 거주한 금연시도자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금연상담도 진행 중이다.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박지은 주무관은 “캠페인에 참여하신분께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셔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담배 연기없는 청정 무주를 만들기 위해, 2022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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