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1(토) 1400, 전라북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시상식 개최
2014년 제1회 시상 시작으로 총 40명의 청소년이 수상 영광

사진 = 제9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사진 = 제9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전라북도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발하고 21일(토) 전북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효행 부문에 송민권(전주서중, 만14세) ▲선행 부문에 배현호(전북유니텍고, 만16세) ▲면학 부문에 박주영(전주대, 만20세) ▲국제화 부문에 윤나연(지역활동가, 만24세) ▲장애 부문에 소정훈(군산대, 만23세) 등 총 5명이다. 전체 6개 부문 중 예‧체능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제외됐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시장·군수, 각급 학교장,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로 선정된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201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4년 제1회 3개 부문 시상을 시작으로, 2015년 4개 부문, 2016년 5개 부문 등 매년 수상자를 선발했다. 2022년 제9회까지 총 40명(효행 4, 선행 9, 면학 9, 예체능 8, 국제화 5, 장애 5)의 도내 청소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꾸준한 성실함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정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쳐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청소년 동아리 12팀 지원사업 인준식과 댄스, 음악 등 9팀의 동아리 공연으로 어울림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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