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내륙철도 건설, 충청산업철도 추진, 공주-보은-울진간고속도로 건설
- 내포신도시에 KBS에 이어 MBC 방송국 유치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1일 공주와 홍성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충남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사진=김태흠 선거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1일 공주와 홍성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충남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사진=김태흠 선거캠프)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1일 공주와 홍성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충남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공주 공산성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공주는 제 고등학교 선배인 김종필 어르신, 김용환 장관님, 정석모 장관님을 보면서 꿈 키워온 마음의 고향”이라며 “후원회장님으로 모신 심대평 지사님을 비롯해 충청권에 존경하는 분이 많다. 어른, 부모님처럼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남의 아들, 공주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가 만들었는데 제대로 정권교체가 안됐다”며 “윤석열을 후세 길이 남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도정 12년은 잃어버린 시간으로 이제는 결과물 내는 추진력 있는 사람이 도지사가 돼야 한다”면서 “중앙에는 윤석열, 충남에는 김태흠, 다음 국회의장은 정진석이 되면 얼마나 좋은 조합이나”며 유권자의 호응을 유도했다.

그는 공주를 스쳐 지나가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 현대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를 만들고, 공주보 등 금강의 보를 걷어내려는 것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2금강교 신설 ▲충청내륙철도 건설 ▲충청산업철도 건설 ▲공주-보은-울진고속도로 건설 등을 약속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1일 공주와 홍성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충남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사진=김태흠 선거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1일 공주와 홍성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충남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사진=김태흠 선거캠프)

계속해서 김 후보는 국민은행 홍성지점 앞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얻은 것 없는 갈등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한미 회담은 과거의 한미 군사동맹 차원을 넘어서 안보, 경제 등 미래를 함께 하자는 정상회담이 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저 김태흠을 도지사로, 이용록 군수, 도.군의원을 빨간 바람으로 물들이자”며 “충청 발전을 위해 드디어 때가 왔다. 때가 왔을 때 힘쎄고 노련한 뱃사공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2013년 도청 이전하고 10년 안에 10만 도시 만들겠다고 했는데 지금 2만 8천명에 그치고 있다. 더구나 양 후보는 혁신도시를 자기가 지정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법으로 정한 것”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특히 “지정 후 2년 무엇이 유치 됐나. 정말 염치없다”면서 “저는 이완구 도지사 시절 정무부지사 했다. 저 김태흠이 도지사 되면 결과물 만들어내는 도지사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왜 충남 후보가 대전 가서 토론회를 해야 하냐”면서 “KBS에 이어 MBC까지 내포에 신설하겠다. 명실상부 충남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심대평 후원회장은 “공주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방문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면서 “힘쎈충남 1등 충남을 외치자. 윤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일으켜 세울 대한민국, 1등 충남을 다시 일으켜 세울 김태흠, 공주시장 최원철, 모든 후보들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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